강화군 ‘우수공무원’ 군민이 직접 뽑는다.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우수공무원을 추천해 주세요.”

강화군은 일선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기 위한 우수공무원 후보자 추천 접수를 11월 말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군민추천 우수공무원 선발은 강화군과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봉사하고 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우수 공무원을 군민들과 함께 선발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축방역, 건축행정 분야 등에서 군민추천을 받은 공무원 5명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불합리한 규제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군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행정과, 읍·면사무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 특별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우수공무원상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공직에 대한 군민의 인식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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