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21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환자의 가족 1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 병원에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겨졌던 환자 1명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13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SRC재활병원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 병원 직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사흘 단위로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추가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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