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예방과 1년 365일 자원봉사 특수번호 홍보를 위해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마스크 끈이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활동에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 스트랩 제작방법을 담은 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1~13기 가족봉사단 130여명이 마스크 스트랩 제작 작업을 진행해 총 3천개를 생산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봉사자들이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을 수거해 관내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지쳐 있던 중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마스크 스트랩이 감염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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