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람보르기니와 모닝 차량이 부딪혀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31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20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 인근 1차로에서 A씨(55)가 몰던 람보르기니 차량과 2차로를 달리던 모닝 차량이 부딪히면서 주변에 차량과 접촉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운전자들은 모두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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