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장애인 고용 촉진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

명지병원이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확대를 위해 ‘명지위드’라는 자회사를 설립,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왔다.

명지위드를 통해 고용된 장애인들은 콜센터와 주차정산소, 의료정보팀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실무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인들 중 휠체어를 세척하거나 수리하는 일을 담당하는 ‘휠마스터’를 채용, 현장에 투입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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