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열린어린이집 40곳 선정

▲ 열린어린집 선정 수여식

김포시는 올해 열린어린이집 40곳을 선정하고 열린어린이집 선정서를 교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다.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기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모가 어린이집과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2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 항목 충족여부를 확인해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14곳, 신규 26곳 등 40곳을 선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내년 10월31일까지,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년 동안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신청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선영 김ㅍ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과 보육교사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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