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 청소년 환경봉사단이 자연환경해설가와 함께 환경 교육과 갈매동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환경봉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지역의 재능나눔 활동가인 가도현 자연환경해설사가 함께 갈매천 정화 활동은 물론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도현 자연환경해설사는 “청소년환경봉사단을 통해 갈매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질 환경의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환경봉사단 오지우 학생(갈매중)는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했을 텐데 청소년환경봉사단 참여로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닫는 한 이런 활동 참여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환경 생태를 학습하면서 마을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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