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 및 사례공유회

화성시가 5일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조직들의 재생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것으로, 이번 시상식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태양광 발전 보급량, 전년도(1~12월) 신규ㆍ누적 보급용량 평가, 전력소비량 대비 태양광 발전량,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정책 의지 및 성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민ㆍ관 협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시는 지난해 지능형 통합에너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복합에너지 허브 구축 및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수소 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국내 최초 공장건물 제로에너지 건축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화성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양감면행정복지센터에 신재생에너지융합시설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태양광시설 시범사업 등 주민참여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아울러 화성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9개 분야ㆍ28개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제4회 대한민국 에너지 환경기술 대상’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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