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는 청학동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오산 56번)이 지난 6일, 6명(오산 58~63번)이 지난 7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이 병원에서 최초 확진자(오산 34번) 발생 이후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요양병원은 현재 병원 2층과 3층을 코호트 격리 중이며 집중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8일 오전 9시 현재 오산지역 확진자는 63명이고, 검사 중 19명, 자가격리 4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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