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계종합건설(대표 정용덕)은 9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50포(10㎏ㆍ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같은날 오포장례식장(대표 연규승)도 백미 24포(10㎏ㆍ72만원 상당)와 라면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 대표는 “새로운 사업의 시작을 의미 있게 하고 싶어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 대표는 “올해는 쌀 작황이 좋지 않아 라면 위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4월까지 능평4리 이장을 역임, 지난해까지 능평4리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매년 기부활동을 했다. 연 대표는 오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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