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이원(이사장 박상하)은 11일 구리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상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장애인학생 등 저소득가정 청소년 20명(중학생 20만원ㆍ고등학생 30만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장학금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공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하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하루빨리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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