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마라톤대회인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 언택트 레이스’가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대회로 치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돼 아쉬움이 컸다. 이에 대회를 주최한 경기일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를 상징하는 ‘경자년(쥐띠)’을 맞아 도민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도 꿋꿋이 버티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는 의미를 완주 메달에 담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올해 시작된 ‘12간지’ 완주 메달은 12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로, 2031년까지 대회를 모두 마치면 참가자의 메달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12간지 원을 구성하는 형태를 볼 수 있다.
경기일보는 12간지 완주 메달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목재케이스를 올해 참가자에 한해서만 선착순 1천명에게 발송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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