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병원은 김준용 병원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선정하는 ‘2020 사랑의 열매 나눔 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눔유공자 포상식은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나눔 실천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준용 수병원장은 2015년부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료지원, 의료강연 등 의료봉사 지원을 이어왔다. 2018년 12월에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또 매년 명절마다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 이상의 쌀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용 수병원장은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 훨씬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어 많이 쑥스럽다. 현장에서 직접 시간과 돈을 들여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적으로 뛰면서 도와드리는 것이 없이 간접적으로 한 활동인데도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매우 쑥스럽고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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