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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신협, 지역 취약계층 위해 300만원 상당 난방, 방한용품 전달

승인 2020-11-17 13:50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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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신협 3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탁 사진

용인시 수지구는 17일 수지신협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난방,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방한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로, 수지신협이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것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대신해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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