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준 분당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민 생명 보호 인정

▲ 김옥준 센터장
김옥준 센터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소방청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김 센터장은 경기 남부권역 내 재난대응자원 관련 정보 수집 및 보고를 통한 재난대응 계획, 운영,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24시간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협력 강화 사업 추진하는 등 응급의료 선진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사태에 응급실과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막은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분당차병원이 권역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의료진, 119구급대원과 응급환자 치료는 물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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