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20년 장애인기업 서포터’ 시상식에서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기업 서포터’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영활동을 촉진시키는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기관 표창을 받은 기관은 양주시를 비롯해 울산 남구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공공구매 유공 4개 기관으로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구매비율, 전년대비 구매비율 증가율, 공적기간,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율 경기도 1위 달성을 비롯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기업 리스트를 작성, 우선 구매를 지원했다.
또한 중중장애인협회 구매대행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등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장애인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균형 있는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와 경제적 자립 등을 위해 장애인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