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0년 기금운용 성과 분석 결과, 부평구를 우수 지자체로 뽑았다. 전국 243곳의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는 28곳이며, 인천에선 부평구가 유일하다.
행안부의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기금의 적극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등 총 3개의 공통지표와 평가대상에 따른 9개 개별지표로 나눠 평가한다.
특히 구는 기금의 고유목적 사업 관련 사업비 편성 비율과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 재난관리기금, 등 총 9개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기금을 운용하겠다”며 “기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목적에 맞는 사업으로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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