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는 지난 17일 식당 등 음식점이 전혀 없는 소연평도 주민과 군인 등 150여명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력으로 자장면을 직접 집까지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행복한 식사였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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