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 밑반찬 전달

인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7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영양가득 건강꾸러미 사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앙가득 건강꾸러미 사업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주기적으로 불고기, 메추리알꽈리고추조림, 김 등의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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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협의체는 ‘행복한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겨울철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난방유, 부식·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경원 공동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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