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UNESCO GNLC 클러스터 연례회의 성료

▲ 이재준 고양시장 인사말

고양시는 지난 17일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의는 ‘학습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 생중계(zoom)로 진행됐다. 전 세계 80명의 학습도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지역의 특성과 현장성 등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평가체계가 요구된다”며 성과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해리 크리미(Harry Crimi) IIEP(교육계획연구소) 컨설턴트가 UIL(평생학습연구소)과 IIEP의 전 세계 GNL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한 도시와 교육계획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데이터센터장의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결과 발표, GNLC 회원 도시들의 관계자가 각 도시의 교육계획과 모니터링과 평가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9월15일 열린 1차 회의에선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분야 클러스터 업무계획 공유와 고양시 평생학습 진흥계획 등이 발표된 바 있다. 3차 회의는 우에호칭고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팀인 UIL, IIEP, 고양시, 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 등이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등이 후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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