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 새 사령탑에 이영민(46) 감독이 선임됐다.
이 신임 감독은 199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06년 내셔널리그인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 등에서 각각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이 신임 감독은 “부천에서 다음 시즌을 맞게 돼 기대된다. 구단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춰 선수단을 단단히 만들어 내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이영민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코치진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해 2021시즌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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