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22일 행감과 내년 본예산 심의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정례회사진

구리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올해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ㆍ처리하고 시정 질문 및 답변 등이 이어진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구리시장의 시정연설이 열리고 23~24일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25~26일 구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 등 집행부 안건 27건을 처리한다.

27일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에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 집행부가 책임있고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0~21일 예결특위를 열어 내년 본예산을 심의하고 이 기간 중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해소 등 시민 뜻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정질문도 진행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는만큼,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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