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ㆍ경기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진행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2020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김장 행사에 참여한 두 기관의 임직원 40여 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멀리 떨어져 대화도 나눌 수 없었지만,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김장에 임했다.

두 기관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담은 배추김치 1천500㎏은 수원시청 복지협력과를 통해 수원의 12개 아동 생활시설과 9개 장애인 생활시설을 비롯한 관내 총 31개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전달됐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렇게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도민들께 긍정적인 문화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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