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 20일 이천 율면농협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경기도 관내 농기계센터 임직원(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과 협력업체 수리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경기농협은 지난 8월 수해로 농기계 침수피해를 입었거나,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ㆍ점검했다. 이어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관리방법 및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장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인력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영농비 절감과 농업인 편익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연천군 임진농협에서도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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