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내달 18일까지

부천시는 내녀넹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다음달 1~18일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에는 187억원을 투입해 5천44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올해 부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전국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조건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육아나눔터 도우미 ▲보육시설 도우미 ▲장애인 특수학급지원 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도우미 ▲시니어카페 도우미 ▲복지 도우미 ▲학교 텃밭가꾸기 도우미 ▲학교 배움터 지킴이 ▲광역전철 안내도우미 등 104종을 추진한다.

 

부천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10곳은 유형별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따라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곳을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기관을 방문해 면접을 봐야 한다.

 

김용성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이 사회에서 존중받으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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