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시ㆍ군종합 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에 대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한다.
5개 주요 정책 분야 93개 세부 지표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올해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ㆍ군이 속한 3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받게 됐다.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대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800여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잘 이행해 준 결과다. 시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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