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정보광고주,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 6개 대상 석권”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 정부광고주가 6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광고주는 대상 외에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7개 등 총 24개의 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오디오 부문), 해양수산부의 ‘치어럽 캠페인’(공익광고 부문), 경찰청의 ‘호프테이프’(옥외 부문ㆍ인쇄 부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근로계약서 대봉투’(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ㆍ프로모션 부문) 등이다.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광고는 일반 부문 오디오 대상, 해외집행광고 특별상, 특별부문 공공광고 공기업 부문 등 3개 상을 받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은 광고캠페인 메시지 개발, 제작, 매체 전략 수립 및 시행 등 모든 과정에서 광고주-재단-민간이 성공적으로 협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광고는 TV영상 부문 금상을, ‘나는 노담, 노담 릴레이’ 금연 캠페인은 TV영상 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당 광고는 특별부분 공공광고 중앙부처 부문작으로도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정부광고주 수상작이 많았다. 재단은 올해 7월 광고본부를 광고주 중심의 조직으로 완전히 바꿨다. 광고주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와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내달 4일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adawards2020.ad.co.kr) 또는 ‘팡고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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