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7일 환자 무릎관절 관리 돕는 세미나 개최

무릎이 아파요 온라인 세미나

명지병원은 오는 27일 무릎관절 수술과 치료, 재활 및 관리 등의 총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선 ‘무릎이 아파요’ 영상 상영과 김진구 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하정구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교수의 ‘10대 원판형 연골기형’, 김두한 계명의대 동산병원 교수의 ‘반월상 연골 이식술’, 공두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실장의 ‘20~30대 앞무릎통증증후군’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에는 자전거운동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의 친환경 공공자전거 공유서비스업체인 피프틴(에코바이크)에 김진구 원장의 저서 ‘무릎이 아파요’ 책을 기증하는 순서도 이어진다.

김진구 원장은 “무릎관절 손상은 병원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활과 자기관리가 필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하는 운동은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에선 진료실에서 다 할 수 없었던 치료와 수술, 재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무릎관절의 명의로 꼽히는 김진구 교수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주치의가 돼 무릎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무릎이 아파요’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고양=최태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