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나섰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최근 가좌동에 있는 ㈜다연정공과 석남동에 있는 ㈜우덱스를 잇따라 방문해 고충을 들었다.
다연정공은 2003년 창업해 FITTING 및 각종 유압호스 관련 카플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고, 우덱스는 2006년 창립해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기업 대표들은 구가 인천 최초로 내일채움공제에 기초자치단체 재정을 반영해 지원층을 확대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북항 주변 공장들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의 필요성과 뿌리기업의 근로자 구인문제 등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소통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구가 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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