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 재난대응 모의 훈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6일 경기도 부천의 웹툰융합 및 청년예술인 주택 건설현장에서 부천시 365안전센터, 부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코로나19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해 최소한의 필수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영상 및 토론으로 했다.

사업장 내 붕괴 사고를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대응절차를 점검했다. 또 다양한 재난·사고발생에 대한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대처, 인명보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에 초점을 뒀다.

장종우 LH 인천본부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절차 점검을 통한 직원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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