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단과 언론인과의 소통 정담회를 실시, 신뢰받는 공교육 협업 체계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효율적인 학교교육활동 홍보를 통한 신뢰받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총 5차례 실시됐다. ‘학교교육활동에 홍보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교장단과 본보를 비롯한 경기ㆍ인천지역 대표 언론인이 참여했으며 1~3회차는 대면방식으로, 4~5회차는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새로운 현실 속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의 길을 만들어 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학교의 교육활동, 학교 학생안전의 현실, 최신 미디어 트렌드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특히 교육활동의 효율적 홍보 및 강화를 통한 공교육 신뢰 만들기와 학교 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오정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은 언론과 함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상생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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