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경북도청에 2-1 신승...女일반은 부산환경공단 1위
‘전통의 강호’ 고양시청이 제21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사령탑인 이기훈 감독이 이끄는 고양시청은 26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쿼드이벤트 결승전에 전 국가대표 임안수, 국가대표 임태균, 정원덕, 신예 김완태가 팀을 이뤄 경북도청을 접전 끝에 2대1(21-17 21-23 21-12)로 따돌리고 종목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훈 감독은 우승 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는데 마지막 대회서 쿼드이벤트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사라져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 일반부 쿼드이벤트 결승서는 부산환경공단이 국가대표 이민주, 한예지, 김동희를 앞세워 경남체육회에 세트스코어 2대0(21-17 21-19) 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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