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제주도, 기후위기 극복 ‘맞손’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생명살림운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청정제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생명살림운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인한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절감하고, 현 상황을 완화ㆍ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이 모였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나무심기, 비닐ㆍ플라스틱 줄이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ㆍ홍보 ▲생명살림운동 확산을 위한 연계사업 협력 ▲청정제주 환경조성을 위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을 실시해 진행됐다.

▲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7일 생명살림운동 전개를 위해 손을 모으고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7일 생명살림운동 전개를 위해 손을 모으고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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