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통합 성과공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가치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사례를 발표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그간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교육은 물론 활동가 양성 등 사회적기업 맞춤형 교육과 안산형 사회적경제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상생 거버넌스 구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 전시판매장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보하고 기존의 50곳 130명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외에도 퇴직인력을 활용한 신중년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사업 등으로 기업 70곳이 89명을 신규 고용토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