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민참여자금 금융지원사업 실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시 고려 대상인 주민 수용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태양광 또는 풍력발전소 주변 주민이 발전사업에 투자 참여 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주민참여자금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의 경우 500kW 이상, 풍력발전소 3MW이상이 설치될 경우 해당지역의 주변 읍ㆍ면ㆍ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 또는 마을기업(5인 이상) 등을 대상으로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20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와 함께 공단에서는 주택 및 건물지원, 융복합지원 등 여러 형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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