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30일) 출근길 영하권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낮에도 최고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3.4도, 서원 -3.5도, 인천 -1.9도, 양평 -4.8도, 이천 -5.1도, 동두천 -7.1도, 파주 -8.2도, 강화 -4.4도, 백령도 2.2도를 기록 중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경기북부와 동부는 영하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모레(12월 2일)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아침 기온이 내일(12월 1일)보다 1~3도 오르겠으나 평년(-4~0도)과 비슷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등 3~5도가 되겠다.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5~0도, 낮 최고기온은 4~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다소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20~40km/h(6~11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0m로 다소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