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가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장자초 2학년생인 이승규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에 30일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한 131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미술교사인 심사위원들이 우수 작품을 선정한 결과, 구지초 이종민 학생 등 5명과 동구초 이은율 학생 등 3명이 소방서장상(우수상)과 교육장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의 포스터 공모전에서 도내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들과 재차 평가를 받게 된다.
김종성 재난예방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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