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주민 7명 양성…기존 확진자와 접촉

광명시는 1일 주민 7명(광명 167~173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167~171번 확진자는 금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30일 검사받은 후 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12명은 긴급검체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72번 확진자는 철산4동에 거주하며 지난달 30일 검사받은 후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73번 확진자는 소하2동에 거주하며 기침 등의 증상으로 지난달 30일 검사받은 후 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동거가족 2명은 긴급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주거지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에 대해선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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