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가 2일 경기일보 본사에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2020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의 첫발을 내디뎠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나눔문화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열매’ 배지의 빨간 열매 의미는 나ㆍ가족ㆍ이웃을 상징한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이날 함께 진행된 ‘나눔은 00이다’라는 현판 작성 퍼포먼스에서 신항철 회장은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 이순국 사장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다’는 감동적이고 재치있는 문구를 작성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많아지는데 경기는 어려워져 걱정이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경기도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모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항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기일보가 온정을 모으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내년 1월31일까지 271억8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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