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그린뉴딜 생활속 실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구리시, 교육기관 및 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구리시 체육회)

구리시는 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 교장, 목민 6기 봉사회, 교육 관련 단체, 구리시 체육회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와 교육 기관ㆍ단체가 공동으로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하며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그린뉴딜의 구리 정착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구리시, 안전 관련 4개 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
구리시, 안전 관련 4개 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 구리시 안전보안관(대표 안정섭), 구리소방서 남ㆍ여의용소방대(대장 송병현, 홍연희) 등 구리시 안전 관련 단체들과 상호협력 및 공동실천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구리시 안전 관련 단체들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구리’ 시책에 적극 앞장서는 한편 각종 재난과 화재로부터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구리시와 함께 추진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 속 근거리 자전거 타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각계 각급 기관ㆍ단체 등에서 그린뉴딜 구리 생활 속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약을 계기로 구리시가 미래지향적 그린뉴딜 도시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