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천국제디자인페어] INDEF 3일 온라인 개막… 생생한 VR 전시관 눈길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작은 탁자에 걸터앉아 노트북을 켠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한잔을 들고 별다른 발걸음 없이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의 여러 전시관을 하나둘씩 둘러본다. 손가락을 몇 번 놀리자 다양한 전시품들이 눈앞에 바로바로 펼쳐진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주제관’에서 만난 인천의 면요리 캐릭터 ‘누들인’은 스쳐 지나가는 눈과 손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짜장이·냉이·쫄쫄이 등 인천을 대표하는 면요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영상과 개성 넘치는 조형물들은 전시장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관광과 관련한 디자인 기업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풀어낸 미래의 ‘스마트 관광도시 인천’을 보여주는 콘텐츠도 주제관에서 함께 만나본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이어 ‘제40회 인천시 공예품대전’의 수상작 40여점이 자리한 ‘공예관’, 인천대 디자인학부 제품디자인전공 등을 졸업하는 대학생과 신진작가의 작품이 있는 ‘대학관’ 등을 들러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치를 새삼 다시 느껴본다.

또 ‘디자인지원센터홍보관’에서는 전문적인 디자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역할을, ‘기업관’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디자인 관련 기업들의 홍보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살펴본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공모관’과 ‘국제교류관’에서는 인천의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열린 국제공모전에 참가한 국내·외 디자인 예비작가들의 작품 127점, 국내·외 디자인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할동하는 작가들의 초대 작품 59점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관람한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이들 전시관은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이 분명 아니다. INDEF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한 가상현실(VR)의 전시관이다. 그러나 간편한 온라인 접속과 인터페이스, 고해상도의 사진·영상 등으로 전해지는 현장감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충족한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INDEF는 3~6일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시관 7곳은 모두 온라인 VR로, 시·공간에 제약 없이 둘러볼 수 있다. VR 관련 기기를 활용하면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특히 INDEF는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등을 목표로 한 ‘온라인 디자인 상담회’도 연다. 시는 상담회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학생과 구인기업, 디자인 기업과 제조·서비스 기업 간의 매칭 등을 이뤄낼 계획이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임미정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은 “이번 INDEF는 인천의 스마트 관광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 향상과 인천의 관광 및 디자인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3~6일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인천산업디자인협회·경기일보 등이 공동주관하는 ‘2020 언택트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7곳을 가상현실(VR)로 제작했다.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제공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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