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안전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다.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형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
해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화재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정규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장은 “국가에 봉사한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분들께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전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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