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연승)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응원 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 한달간 진행된 이번 봉사는 부천지역 35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마음 응원 키트에는 코로나19 여파 속 취약계층을 위로할 수 있는 10가지 품목이 담겼다. 이 키트는 각 봉사단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80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전국환경지킴이 부천시지부 김동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활동이 우울감에 빠졌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연승 센터장은 “부천지역의 많은 봉사단체가 함께 활동에 참여해줘 더욱 뜻깊은 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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