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개군면에서 주민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개군면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1∼4일 개군면에서 확진자 13명이 발생하자 희망 면민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여 지난 5일 25명, 지난 6일 6명 등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상당수가 면사무소 인근 다방과 식당 등지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방 2곳 종사자 9명의 감염사실도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세부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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