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상금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시ㆍ군 평가 제도다.
불법행위 단속ㆍ홍보 강화와 무단투기 예방 인프라 구축, 주민참여 감시체계 마련 등 4개 분야ㆍ9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0월 각 시ㆍ군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올해 초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파주 만들기 일환으로 ▲무단투기 단속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확대 ▲거점배출시설 설치 ▲이동식 CCTV 도입 등 분야별 중점사항을 추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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