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2천500만원과 인증패를 받는다.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평가로, 올해는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상수도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쇠목마을, 소요 관광단지 등 급수취약지역 해소 노력과 수도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동 활성화 등 시민 수돗물 신뢰도 제고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장기영 시 환경사업소장은 “인천의 붉은 수돗물, 유충 발생사고에 따른 불신 속에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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