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일가족 5명 등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전 11시30분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새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집계한 결과다.
A씨 등 5명은 고촌읍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B씨 등 일가족 3명은 인천 연수구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풍무동에 거주하는 C씨 등 일가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8명은 김포·부천 중동·인천 부평구 거주자들로 관내·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271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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