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중장(57ㆍ공사 35기)이 7일 제38대 신임 공군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사령관은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공군사관학교 35기로 임관해 공군참모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중전투사령관, 정보작전참모부장, 제1전투비행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하고 스마트한 작전사령부 육성이 필요하다며 최상의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전술전기 개발과 실전적 훈련 매진, 연합합동작전능력 발전 등을 당부했다.
김준식 사령관은 “그동안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했던 힘의 근원은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장병들의 강한 의지와 단결된 힘 덕분”이라며 “장병들과 같이 뛰며 호흡하고 소통하는 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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