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청림초, 교실로 찾아가는 역사체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독립운동가 재조명
화성 청림초등학교(교장 최순희)는 지난달 18일 ‘교실로 찾아가는 화성시 청소년 역사체험’을 진행했다.
10일 청림초에 따르면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주최로 열린 ‘교실로 찾아가는 화성시 청소년 역사체험’에 참여한 5학년 166명의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사를 알아보고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체험을 교과서 속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내용은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을 통해 화성시 독립운동에 대한 교육과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고, 독립운동 관련 인물에게 편지쓰기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활동을 했다.
최순희 교장은 “역사를 처음으로 접하는 5학년 아이들에게 교과서 속 정보들은 어렵고 막연하게만 느껴졌지만 내 고장의 역사를 통해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며 “현장체험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교실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역사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관심과 흥미를 이끄는 첫걸음이었다”고 말했다.
화성 정림초 교사 서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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