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민 3명 감염…2명은 서울 확진자 접촉

김포시는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새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집계한 결과다.

고촌읍 50대 주민 A씨는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80대 B씨 등 나머지 2명은 각각 마산동·운양동 주민으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274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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